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GL F-006
Comparisons of peripapillary capillary density and retinal nerve fiber layer thickness in patients with pseudoexfoliation syndrome and normal subjects.
Sungmo Eye Hospital
Heon Yang, Do Yun Song, Jin Young Rhew, Tae Heon Lee, Kyung Heon Lee
목적 : 단안에서 거짓비늘증후군이 관찰된 환자에서 관찰안과 비관찰안, 정상 대조안의 시신경유두주위 혈관밀도 및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를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 OCT-A)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단안에서 거짓비늘증후군이 관찰된 18안과 관찰되지 않은 반대안 18안, 정상 대조안 18안을 대상으로 하여,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시신경유두연에서 750μm너비에서의 망막혈관밀도와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를 측정하였다. 시신경유두주위 전체와 상반구, 하반구 및 8분면으로 구역을 나누어 측정하여 두군끼리 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 거짓비늘증후군 관찰안에서 비관찰안보다 모든 구역에서 시신경유두주위 혈관밀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신경섬유층두께 역시 이하측과 이상측 외에는 유의하게 관찰안이 얇았다(p<0.05). 비관찰안에서는 하비측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시신경유두주위 혈관밀도의 밀도가 대조안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신경섬유층도 하비측, 이하측, 이상측 외에는 비관찰안이 대조안보다 유의하게 얇은 두께를 보였다(p<0.05). 결론 : 거짓비늘증후군 관찰안에서 비관찰안에 비해 넓은 영역에서 시신경유두주위 망막혈관밀도와 신경섬유층두께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고, 비관찰안도 대조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신경섬유층 두께감소에 비해 혈관밀도의 감소가 더 광범위한 구역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것은 거짓비늘증후군 환자에서 망막 혈관의 변화가 먼저 진행된 후 신경섬유층의 변화가 있음을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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