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SP F-025
Surgical outcomes for esotropia with nystagmus and head turn
Dept of Ophthalmology,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Yeji Moon, Hyun Taek Lim, Hyosook Ahn
목적 : 눈떨림과 고개돌림 두위를 함께 보이는 영아내사시의 장기 임상경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한 40프리즘디옵터 이상의 내편위와 눈떨림, 고개돌림을 동반한 영아내사시 환자 중 내사시 수술을 받았고 3년 이상 경과관찰 받아온 26명 어린이의 의무기록을 후향분석하였다. 최종관찰시점의 편위가 10프리즘디옵터 이하일 때 성공적 치료로 정하였다. 결과 : 22명은 양안 내직근 후전술을 받았으며 4명은 양안 내직근 후전술과 한눈 외직근절제술을 받았다. 15명(58%)은 재수술을 받았으며 평균 수술회수는 2.1회였다. 수술 1년 후 치료성공률은 35%(9명)이었으며 최종관찰시점에서 58%(15명)였다. 치료실패의 원인은 잔여내사시(10명)와 속발외사시(1명)였다. 고개돌림이 10도 이상 남은 환자는 11명(42%)이었고 약시도 12명(46%)에서 유지되었다. 수술전 약시 없음이 다변량회귀분석상 수술성공과 유의하게 연관된 인자였다. 결론 : 눈떨림, 고개돌림을 동반한 영아내사시는 성공적 치료경과를 얻기 쉽지 않다. 반수 이상에서 재수술이 필요하며 재수술 후에도 내사시 잔유율이 높다. 수술전 약시가 있으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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