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SP F-024
Occurrence of associated strabismus during 10 years follow-up of infantile esotropia
Department of Ophthalmology, Yeungna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aegu, Korea
Wonyung Son, MD, Donghun Lee, MD, Won Jae Kim, MD, Myung Mi Kim, MD, PhD
목적 : 영아내사시의 장기적인 수술 결과를 알아보고, 동반사시의 발생률과 관련 인자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방법 : 1984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영남대학교병원 안과에서 영아내사시로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10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영아내사시만 있었던 군 (A군), 해리수직편위 혹은 하사근기능항진과 같은 동반사시가 나타난 군 (B군)으로 나누어 발병 및 수술 나이, 약시 유무, 수술 전 내사시각, 평균 수술 횟수, 굴절이상, 입체시, 잠복안진의 동반 유무, 마지막 진료 시의 사시각을 비교하였다. 결과 : 140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16.1±4.8년 (10-32년)이었고 평균 수술 횟수는 1.71±0.84회 (1-5회)였다. 마지막 진료 시 10프리즘디옵터 이내의 사시각을 나타낸 환자는 114명 (81.4%)이었다. 경과관찰 기간 중 하사근기능항진 및 해리수직편위가 발생한 환자는 각각 58명 (40.71%), 59명 (42.14%)이었고 평균 발생 나이는 4.2±3.8세 (1-21세), 6.3±5.1세 (1-25세)였다. A군은 62명, B군은 78명이었다. 성별, 발병 나이, 수술 나이, 약시 유무, 수술 전 내사시각, 굴절이상, 입체시, 잠복안진의 동반 유무, 마지막 진료 시 사시각은 두 군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경과관찰 기간 동안의 결론 : 평균 수술 횟수가 A군은 1.40±0.69회 (1-3회), B군은 1.95±0.87회 (1-5회)로 B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P<0.000) 결론: 영아내사시의 10년 이상 장기 경과관찰에서 평균 1.71회 수술로 81.4%의 수술성공률을 보였다. 동반사시는 하사근기능항진과 해릭수직편위 순으로 나타났고 , 동반사시의 발생과 관련된 유의한 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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