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SP F-028
Acquired onset of Third, Fourth, and Sixth Cranial Nerve Palsi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1Department of Ophthalmolog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2Department of Neurolog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Da Ye Choi, MD,1 Kyung-Ah Park, MD, PhD,1 Sei Yeul Oh, MD, PhD,1 Ju-Hong Min, MD, PhD,2 and Byoung Joon Kim, MD, PhD.2
목적 : 소아 및 청소년의 3번, 4번,6번 뇌신경 마비의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부터 2017년 사시 및 신경안과 클리닉에 내원한 0세에서 19세의 3번 4번, 6번 뇌신경마비 환자 총 66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마비의 원인은 임상양상,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 그리고 검사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35명의 환자는 6번 뇌신경마비, 14명의 환자는 3번 뇌신경 마비 (7명은 부분, 7명은 완전 마비), 그리고 13명의 환자는 4번 뇌신경 마비를 가지고 있었다. 0세에서 14세의 환자들과 15세에서 19세의 환자들 모두에서 중추신경계의 종양이 3번, 4번, 6번 뇌신경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각각 20%, 31%). 전체적으로 종양 (23%)이 급성 3번,4번, 6번 뇌신경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원인미상 (14%), 염증 (11%), 그리고 비동맥류성 혈관접촉(11%)이 있었다. 3번과 6번 뇌신경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도 종양이었다 (각각 29%, 25%). 4번 뇌신경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선천 4번 뇌신경마비의 늦은 발현이었다. 결론 : 3번, 4번, 6번 뇌신경마비를 보이는 소아 및 청소년기 환자의 많은 수가 심각한 병적 원인을 가지고 있었다. 임상적으로 뇌신경마비 소견이 보이는 경우, 즉시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과 진단검사학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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