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SP F-018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posterior aspect of the eye before and after horizontal strabismus surgery using 3D reconstruction technique of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Department of Ophthalmology,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Yooyeon Park, Ye Jin Ahn, Yun Woong Chung, Shin Hae Park, Sun Young Shin
목적 :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의 3D 재건기술을 이용하여 수평사시 수술 전후의 안구 후부 형태 변화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 6mm 이상의 수평직근수술을 받은 수평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12x9mm의 너비의 2.6mm단위의 1000개의 관상단면을 3D 재건하여 얻은 En-face이미지를 이용하였다. 시신경과 중심와, 맥락막의 가장 깊은 부위(DPE, Deepest Point of Eyeball)를 삼차원적으로 파악하여 수술 전후 위치변화를 이차원적 지표인 시신경, 중심와 기준 DPE의 위치, 거리, 깊이, 각도로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DPE는 공막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저자들이 설정한 점으로 관상단면에서 맥락막의 음영이 끝나는 가장 깊은곳을 기준으로 삼았다. 수술량, 수술 전후 구면대응치변화, 사시각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 17명 34안이 포함되었고 수술안 20안, 비수술안 14안이 포함되었다. 평균 수술량은 7.77±1.30mm었다. 구면대응치는 수술안에서 술전 -1.12±2.31D, 술후 -1.49±2.68D(p=0.035)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비수술안에서는 -1.31±3.05D, -1.50±3.12D(p=0.186)로 유의하지 않았다. 수술전 DPE위치는 황반주위,시신경주위,상측,하측 순의 빈도를 보였고 수술후 위치 변화는 수술량과 연관이 없었다. 수술안에서 시신경과 DPE의 거리는 술전 4826.95±1292.18µm에서 술후 4094.35±1469.22µm(p=0.002)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비수술안의 경우 차이가 없었다(p=0.263) 외사시수술은 굴절값과 거리의 변화가, 내사시수술은 각도변화가 유의했다 결론 : 수평사시 수술을 통한 직근의 위치변동은 안구 후부의 공막의 미세한 구조적 변화를 야기하며, 수술 후 굴절값 변화가 이와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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