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간헐외사시 재수술 후 재발된 외사시 환자 중 10프리즘 이상, 20 프리즘 이하의 외사시를 보인 환자의 재수술 여부와 시기에 따른 임상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간헐외사시 수술 후 2년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중 첫 수술 후 1년째 추적관찰시 10프리즘 이상, 20 프리즘 이하의 외사시를 보인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예후 인자와 경과 관찰에 따른 임상양상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 48명 중 36명이 재수술을 받았고 12명은 재수술 없이 경과 관찰하였다. 이 중 18명은 첫 수술 후 36개월 내, 18명은 37개월 이후 재수술이 시행되었다. 조기 재수술 군과 후기 재수술 군의 수술 직전 사기각, 첫 수술 후 1년째 사시각, 시력, 굴절력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첫 수술 후 3년째 사시각을 제외하고는 최종 경과 관찰시에도 사시각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780). 재수술을 시행한 36명과 경과 관찰한 12명의 첫 수술전 사시각, 수술 후 1년째 사시각, 시력, 굴절력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최종 경과 관찰시 사시각은 재수술 군에서 14 PD, 경과 관찰 군에서 20 PD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재발한 경도의 간헐외사시는 적절한 재수술을 통해 정위를 찾을 수 있으며 20 프리즘 미만의 각도에서는 재수술 시기에 따른 장기경과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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