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SP F-011
Delayed consecutive esotropia following bilateral lateral rectus recession for intermittent exotropia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Anam Hospital Department of Ophthalmology
Daniel Baik, Suk Gyu Ha, Seoung Hyun Kim
목적 : 기본형 간헐 외사시 수술 후 지연 발생한 속발내사시의 임상양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 양안 외직근 후전술을 시행 받은 후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속발내사시는 원거리 사시각이 4 프리즘 디옵터 (Prism Diopter, PD)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수술 후 1달 후 지속적인 속발내사시가 유지된 군 (지속군)과 수술 후 1달 후 원거리 사시각이 정위를 보인 후 속발내사시가 발생한 군 (지연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환자 의무기록 중 성별, 연령, 시력, 굴절력, 수술 전후 사시각, 억제유무, 근거리 입체시를 두 군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환자는 34명이 포함되었다. 남자는 11명 (32.4%), 연령은 6.2 ± 2.6세 (2 - 15세)였다. 수술 전 사시각은 27.6 ± 5.2 PD (18 - 40 PD)였다. 평균 경과관찰은 23.62 ± 12.4개월 (6 - 47개월) 이었다. 지속군은 7명 (23.3%)이었고 지연군은 27명 (79.4%)이었다. 지연군의 평균 정위 유지기간은 7.4 ± 6.0개월 (2 - 29개월) 였다. 성별, 연령, 수술 전 굴절력, 사시각, 억제유무, 근거리 입체시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all). 속발내사시로 재수술을 시행한 빈도는 지속군에서 3명 (42.9%), 지연군에서 3명 (11.1%)으로 지연군에서 낮았다 (p = 0.05). 결론 : 기본형 간헐외사시 수술 후 정위를 보인 후 속발내사시가 발생한 환자의 재수술확률은 수술 후 지속적으로 속발내사시를 보인 환자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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