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OP F-019
Meibomian gland dysfunction assessed by Lipiview II® interferometer in cicatricial entropio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1),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2),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3),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Seoul National University Boramae Medical Center(4)
Min Kyu Yang(1,2), Namju Kim(1,3), Ho-Kyoung Choung(1,4), Sang-In Khwarg(1,2)
목적 : 눈꺼풀테두리 점막피부경계의 전방이동을 동반한 반흔성 안검내반 환자에서 Lipiview II® 간섭계를 이용하여 마이봄샘 기능이상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2016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반흔성 안검내반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서 Lipiview II® 간섭계를 이용하여 양안 상/하안검결막의 마이봄샘촬영술 및 눈물막 지방층 두께 측정을 시행하였다. 단측성 반흔성 안검내반일 경우 양안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모든 환자들에서 눈꺼풀테가르기 및 앞층판재위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전과 수술 1개월 후의 마이봄샘점수 및 눈물막 지방층 두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 24명 34안의 평균 나이는 65.8 ± 15.9세였다. 20명에서 단측성이었으며, 반흔성 안검내반이 있는 눈에서 반대안에 비해 평균 눈물막 지방층 두께가 유의하게 얇았다 (73 ㎚ vs 90 ㎚, p=0.048, Wilcoxon test). 수술 전 평균 마이봄샘 점수는 1.62 ± 0.51 이었으며, 수술 1개월 후에는 수술 전과 차이 없었다. 수술 전 눈물막 지방층 두께의 평균은 73 ㎚ 였으며, 수술 후 1개월째에 84 ㎚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p=0.014, paired t-test). 안검내반의 범위가 눈꺼풀 너비의 1/2 미만인 17안을 따로 분석하였을 때에는 수술 전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7 ㎚ vs 73 ㎚, p = 0.461). 결론 : 반흔성 안검내반이 있는 경우 마이봄샘의 구조적 변형 및 기능적 이상이 동반된다. 안검내반을 수술적으로 교정할 경우 기능적 이상이 일부 회복되며, 이는 반흔성 안검내반의 범위가 눈꺼풀 너비의 1/2 이상일 경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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