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OP F-011
Lagophthalmos after congenital ptosis surgery: Comparison between Maximal levator resection and Frontalis sling
(1)Department of Ophthalmolog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2)Department of Ophthalmology, Osaka Kaisei Hospital
Ji Woong Park, Yukihiro Imagawa, Kyung In Woo, Yoon-Duck Kim
목적 : 선천눈꺼풀처짐 수술 후 대표적인 합병증인 토안에 대하여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과 이마근 걸기술 후 생긴 경우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에서 이전에 선천눈꺼풀 처짐으로 단안 또는 양안 눈꺼풀 수술을 받고 6개월이상 경과한 환자 90명 121안을 선정하였다.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52명 60안), 이마건 걸기술(38명 61안)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마근 걸기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서 보존대퇴근막을 사용한 환자는 23명 31안, 자가대퇴근막을 사용한 환자는 15명 30안이었다. 수술 전 눈꺼풀각막반사간거리 1(Marginal Reflex Distance 1: MRD1), 수술 후 생긴 토안, MRD1, 표층점상각막병증에 대해 비교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평균 경과기간은 58.5개월 이었다. 평균 토안의 크기는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을 한 경우 1.9±1.mm, 이마근 걸기술을 한 경우 1.4±1.5mm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6). 평균 MRD1은 수술 전 각각 0.4±1.1mm, 0.0±1.2mm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9), 수술 후 각각 3.0±0.8mm, 2.6±0.9m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 보존대퇴근막과 자가대퇴근막을 이용한 두 군을 비교했을 때는 수술 후 평균 토안의 크기, MRD1 모두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군에서 유의하게 작았다(P<0.01). 수술 후 생긴 표층점상각막병증은 76안(62.8%)에서 발생했으며 각막혼탁이 생긴 환자가 1예 있었다. 결론 : 선천눈꺼풀처짐 환자에서 이마근 걸기술을 시행한 경우 최대 눈꺼풀올림근을 시행한 경우보다 수술 후 생긴 평균 토안의 크기가 유의하게 작았다. 특히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경우에는 자가대퇴근막을 이용한 경우보다 수술 후 평균 MRD 1 및 토안의 크기 모두 유의하게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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