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OP F-012
The relation of visual acuity and corneal curvature change after epiblepharon surgery in childre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P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hospital,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Yangsan, Korea
Su Youn Suh, Jung Hyo Ahn
목적 : 덧눈꺼풀 교정술을 받은 환아에서 수술 후의 시력 변화와 각막굴절력의 변화를 각막지형도를 통해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하안검 덧눈꺼풀 교정술을 받은 14세 미만의 환아 3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술 전과 술 후 6개월에 시력, I-trace (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를 이용하여 각막굴절력을 측정하였다. 각막 굴절력은 각막중심3mm와 5mm 영역에서 각각 비측, 상측, 이측, 하측 총 4구역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결과 : 시력은 수술 전 0.31 ± 0.31 logMAR에서 술 후 6개월째 0.24 ± 0.27 logMAR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00). 각막난시는 각막중심 3mm 영역 상측에서 43.82 ± 1.79 D에서 술 후 6개월째 42.28 ± 1.16 D로, 하측에서 44.32 ± 1.80 D에서 43.65 ± 1.16 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66, 0.004) 술 후 시력 상승과의 연관성은 각막중심 3mm 영역에서 하측 구역에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p=0.005). 나머지 구역과 각막중심 5mm 영역의 모든 구역에서는 시력상승과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결론 : 덧눈꺼풀 교정술 후 각막굴절력은 각막 중심 3mm 영역에서의 수직 경선의 편평화 소견을 보였으며 술 후 시력 상승과 연관성은 각막 중심 3mm 영역에서 하측 영역에서 가장 연관성이 높았다. 각막 중심 5mm 영역에서는 각막 굴절력 변화와 술 후 시력 상승과 연관성은 없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