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명확한 원인이나 진단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눈물샘염의 동물 모델을 만들어 조직 병리, 염증성 사이토카인, MMP 발현 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과 기전을 밝히고 진단 및 치료 연구에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방법 : 6주령 SD rat의 안와외눈물샘에 알코올, 살모넬라균의 lipopolysaccharide(LPS), 포도상구균의 peptidoglycan(PGN)을 주사하여 염증을 유도하였다. 2주 뒤 눈물샘 조직을 얻어 H&E 염색을 통해 조직학적 변화를 살펴보고 Magnetic Luminex® Performance Assay를 이용한 고 민감도 사이토카인 분석을 통해 조직의 IFN-γ, IL-1β, IL-2, IL-6, IL-8, TNF-α 농도를 식염수를 주사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 안와외눈물샘 주사군의 조직병리 검사 결과 대조군의 정상 눈물샘 조직과 대비되는 염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눈물샘 조직의 IFN-γ, IL-1β, IL-2, IL-6, IL-8, TNF-α 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상승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 경험적, 배재적으로 진단하던 눈물샘염의 동물모델을 통해 그 원인과 기전을 밝히고 이를 통해 진단법 확립과 새로운 치료제 연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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