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OP F-002
Comparision of intranasal structures in Computed Tomography before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 during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Department of Ophthalmology, Kim’s Eye Hospital, Ko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Seung Il Jung, Ji Sun Baek, Chang Yeom Kim, Hye Sun Choi, Sung Joo Kim, Jae Woo Jang
목적 : 수술 전 시행한 안와전산화단층촬영 (CT) 과 누낭비강문합술 (DCR) 시 관찰한 눈물주머니오목 (LF: lacrimal sac fossa) 과 갈고리돌기 (UP: uncinate process), 중비갑개 (MT: middle turbinate) 의 위치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위치에 따라 갈고리돌기절제술과 중비갑개절제술 빈도를 알아본다. 방법 : 2018년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본원에서 DCR을 시행한 환자 총 68명, 84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시행한 CT에서 LF와 UP, MT의 위치와 LF의 눈물뼈와 위턱뼈의 비율을 분석하고 DCR시 관찰한 것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84안 중 CT상 모두 MT가 LF에 붙어 있었으며 80안은 LF 중간에, 4안은 LF의 상부에 붙어 있었다. UP는 95.2%에서 관찰되었으며 1안은 코눈물관에서만 부착되었고, UP의 부착부는 LF의 하측에서 상측으로 갈수록 눈물뼈에서 위턱뼈를 거쳐 MT로 이어졌다. 또한 LF의 상측으로 갈수록 LF의 위턱뼈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84안 중 중비갑개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3안 이였으며, 갈고리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CT에서 UP와 MT의 위치는 백인과는 차이를 보인 한국의 다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94.0%에서 CT상 UP가 LF에 부착되어 있었으나 DCR시 관찰되는 경우는 20%로 그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갈고리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없었다. MT 또한 CT에서는 모두 LF에 붙어 있어 중비갑개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수술시 중비갑개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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