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R F-027
Analysis of opinions of retinal specialist on implanting multifocal intraocular lenses in eyes with retinal disease
1. HanGil Eye Hospital, , Incheon, Korea 2. Department of Ophthalmology, Catholic Kwando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Jung Hwa Lee, MD,1 Mingui Kong,MD,1 ,2, Sang- Mok Lee, MD, PhD1,2, Beom Jin Cho, MD, PhD,1,2,Kee Yong Choi, MD, PhD,1
목적 : 망막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의 허용 정도에 관한 망막 전문가 들의 의견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설문은 예비설문과 문헌조사를 통하여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15가지 망막질환 및 상태를 각 문항으로 선정하였고, 각 문항에 따른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의 허용 정도를 (1) 절대로 반대 (2) 상당히 반대 (3) 어느 정도 반대 (4) 중립적 (5) 어느 정도 허용 (6) 상당히 허용 (7) 문제 안됨 중 선택하도록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중립적 이상(4~7)을 허용으로 정의하였다. 설문응답자의 나이(30대, 40대, 50대 이상), 경력(10 미만, 이상), 근무지유형(종합병원, 전문병원/개원의)에 따른 허용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허용의견이 30-70%인 문항의 개인별 설문 결과의 총합을 상기 변수들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을 허용하는 전문의 수가 총 23명 중 70%이상인 문항은 격자변성, 이전에 장벽레이저를 받은 경우 뿐이었고 30~70%로 의견이 나뉘는 경우는 황반부종없는 비증식당뇨망막병증, 흡수된 장액맥락망막병증, 망막분지정맥폐쇄, 드루젠을 동반한 건성 황반변성, 망막앞막, 고도근시, 이전 망막박리 수술의 총 8 문항이었다. 30%이하로 거의 허용하지 않는 경우는 황반부종이 동반된 비증식당뇨망막병증, 증식당뇨망막병증, 지도모양위축을 동반한 건성 황반변성, 습성 황반변성의 5 문항이었다. 망막분과전문의 기간이나 연령이 허용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근무지유형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결론 : 망막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할 때 망막질환이 동반된 눈에서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삽입은 질환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러한 망막 전문가들의 의견에 근무지유형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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