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R F-032
To evaluate monocular and binocular visual outcomes in patients implanted with bilateral diffractive trifocal intraocular lenses (IOL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Kyoung Yoon Shin, MD, JaeRyung Kim, MD, Dong Won Paik, MD, Dong Hui Lim, MD, Tae-Young Chung, MD, PhD
목적 :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초점을 한 지점에만 맞출 수 있어, 원거리 시력은 개선되는 반면, 근거리 시력은 오히려 저하 되어,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들이 사용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중간거리 시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져 다양한 방식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인 판옵틱스의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수술이 필요한 양안 백내장 환자 중 노안 교정을 함께 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수술유발난시(0.5D)를 고려하여 수술 후 잔여 각막난시가 1.0D 이하인 경우 ‘판옵틱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였다. 수술 전 단안시 양안시 모두 원거리 교정시력과 나안시력, 중간거리와 근거리 나안시력을 측정하였다. 이외, 각막지형도검사(Pentacam), 각막곡률검사, 고위수차검사, 대비감도 검사, Defocus curve 등을 검사하였고, 수술 후 3개월 때의 값과 비교 하였다. 결과 : 총 11명의 22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원거리 교정시력, 원거리 나안시력, 중간거리 나안시력, 근거리 나안시력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개월째부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된 소견을 보였고, 수술 후 1개월째와 3개월째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efocus curve 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3개월째 모든 범위에서 유의하게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대비감도 또한 전체적으로 수술 전에 비해 호전된 소견을 보였고 수술 환자 모두 3개월까지의 경과 과정 중에서 특별한 안과적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 ‘판옵틱스’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는 수술 후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 모두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 중 노안 교정을 함께 원할경우 ‘판옵틱스’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한다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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