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R F-020
Comparison of anterior segment changes after FS-LASIK and SMILE using a dual rotating Scheimpflug analyzer
Onnuri Smile Eye Clinic
Buki Kim, Youngtaek Chung
목적 : 라식 수술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굴절교정 수술의 방법중 하나이나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의 물리적 안정성이 비교적 많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스마일 수술은 펨토초레이저로 각막실질조각을 형성한 뒤 소절개를 통해 제거함으로서 굴절교정하는 수술법으로 보우만막을 포함한 각막실질의 앞부분을 보존하기 때문에 물리적강도를 많이 보존하는 장점이 있다. 라식 수술과 스마일 수술의 임상결과를 비교한 연구는 많이 나와있으나 전안부 분석계를 이용한 수술 후 전안부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저자들은 이중샤임플러그 전안부 분석계를 이용하여 두 수술 후 전안부의 변화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5년 7월부터 2017년 4월 까지 온누리스마일안과의원에서 라식 수술 또는 스마일 수술을 시행받고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109명, 218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라식 수술군은 98안, 스마일 수술군은 120안 이었다. 라식수술은 Visumax를 이용하여 각막절편을 만든후 Mel-90을 이용하여 각막절삭을 하였고, 스마일 수술은 Visumax를 이용하여 수술이 시행되었다. 모든 환자는 이중샤임플러그 전안부 분석계 검사를 수술 전, 수술 후 6개월 째 측정하여서 비교하였고, 비교항목은 CCT, ACD, anterior and posterior keratometry, MPE, BFS radius 등이었다. 결과 : 수술 전 두 군에서 나이, 성별, 굴절력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예상 절삭량은 라식 수술 군에서 69.23 ± 22.24 µm, 스마일 수술 군에서 87.20 ± 22.87 µm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예상 잔여 각막두께도 374.89 ± 30.24 µm과 363.55 ± 22.87 µm 으로 두 군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수술 전과 후 각막두께의 차이는 라식 수술 군에서 60.86 ± 22.34 µm, 스마일 수술 군에서 66.51 ± 21.01 µm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063), MPE는 라식 수술 군에서 -1.10 ± 2.12 µm, 스마일 수술 군에서 -0.75 ± 2.33 µm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35). 결론 : 이중샤임플러그 전안부 분석계를 이용한 검사결과의 비교에 의하면 스마일 수술은 라식 수술에 비해 각막후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고, 예상각막절삭량은 수술 후 각막이 얇아지는 정도에 비해 스마일 수술에서 높게 예상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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