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R F-012
Comparison of Astismatic Correction in Cataract Surgery in Moderate Astigmatism Patients : Toric Intraocular Lenses vs Femtosecond Laser Arcuate Incision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Hye Ji Kwon, Jin Ah Lee, Moses Kim, Chang Mok Lee, Jae Yong Kim, Myoung Joon Kim, Hungwon Tchah
목적 :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 인공수정체(Toric IOL)와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한 각막 활꼴절개(arcuate incision)의 난시 감소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본원에서 1명의 술자에게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각막 난시 1.0-2.0 (각막지형도 값 기준) 인 환자 중 총 28명 29안을 대상으로 난시교정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14안과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15안으로 각 군을 나누었다. 두 군에서 수술 전, 수술 1달 후, 3달 후 나안시력, 최대교정시력, 자동굴절검사기(auto-refractokeratometer) 기준 구면 도수(spherical power), 원주 도수(cylindrical power)를 측정하였다. 각 군 별 수술 전후 측정한 지표들을 비교하였다. 수술 후 경과관찰 기간에 따른 난시 정도의 차이 및 각 시점에서 두 군 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통계학적 검정들을 실시하였다. 결과 : 난시교정인공수정체와 펨토초레이저의 난시 감소 효과를 수술 전과 수술 1개월 후, 3개월 후로 구분하여 본 결과 Wilcoxon signed rank 검정 시 난시교정인공수정체 삽입 군에서 술 전에 비해 술 후 1개월(p=0.001)과 3개월(p=0.012)의 cylindrical power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펨토초레이저 각막 활꼴절개 적용 군에서 술 전에 비해 술 후 1개월(p=0.035)과 3개월(p=0.033)의 cylindrical power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방법 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Mann-Whitney U 실시한 결과, 두 군 간 술 전 cylindrical power는 차이가 없었으며(p=0.715), 술 후 1개월(p=0.07)과 술 후 3개월(p=0.16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삽입안과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활꼴절개를 시행한 두 군에서 모두 수술 후 난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교정이 되었다. 두 방법의 난시 교정 효과에 대하여 비교하면, 난시교정 인공수정체가 펨토초 레이저에 비하여 우수한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향후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관찰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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