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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과 일반 백내장 수술을 받은 눈에서 수술로 유도된 각막의 생체역학적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받은 31안과 일반 백내장 수술을 받은 30안을 대상으로 술 전, 술 후 1개월, 3개월째 Corvis ST(CST)를 이용하여 각막의 생체역학적 안정성을 측정하였다.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군은 모두 난시교정 각막절개와 수술을 위한 각막절개를 시행하였고 일반 백내장 수술군에서는 수술을 위한 각막절개만 시행하였다.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군은 술전 각막난시에 따라 1D 미만, 1D 이상 2D 미만, 2D 이상으로 구분하여 DA ratio(2mm), IR, SP A1, ARTh, CBI, CCT, IOPnct, bIOP에 대해 독립표본 T 검정, 대응표본 T 검정 및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술 전과 비교하여 술 후 일반 백내장 군에서는 1개월째 ARTh가 감소하였고, 3개월째는 IR가 증가하였고 IOPnct, bIOP는 감소하였다.(p<0.05) 난시 1D 미만의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군은 술 후 1개월째 ARTh가 감소하였고, 3개월째 CCT는 증가하였다.(p<0.05) 난시 2D 이상 군에서는 1개월째 ARTh가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0.05)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군과 일반 백내장 군간 비교에서 CBI는 일반 백내장 수술이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 비해 1개월째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론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과 일반 수술은 각막의 생체 역학적 안정성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으며 이는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난시교정을 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각막의 생체역학적 안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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