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O F-034
NIBUT와 MMP-9으로 분석한 gel 형 인공눈물의 유효성 The efficacy of a gel type artificial tear analyzed by NIBUT and MMP-9 parameter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Bucheon St. Mary's Hospital
Wookyung Park, Minho Kim, Jiwon Baek, Hosik Hwang, Ho Ra, Namyeo Kang, Mansoo Kim, Eunchol Kim
목적 : 건성안 환자에서 gel 형 인공눈물의 유효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방법 : 건성안으로 내원한 249명의 환자 중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한 환자 166명과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의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두 군 간의 각막표면질환지수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비침습적눈물막파괴시간 (NIBUT), 쉬르머검사 (Schirmer Ⅰ test), 금속단백분해효소 (MMP-9), 각막염색점수 (Corneal staining score), 건성안 중증도 (DEWS grading) 를 치료 전과 치료 3개월 후를 비교하였다. 각막지형도 (Keratograph 5M®) 를 사용하였다. 결과 :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한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을 3개월 뒤 검사한 결과, OSDI, NIBUT, 쉬르머검사, MMP-9, 각막염색점수, DEWS grading 모두 치료 전보다 치료 후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OSDI는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한 군에서 치료 전 34.21 ± 15.2 에서 치료 후 29.61 ± 16.1 로,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은 군보다 (36.65 ± 15.1 에서 치료 후 35.12 ± 17.3) 더 두드러진 호전을 보였다(p<0.05). NIBUT 역시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한 군에서 치료 전 4.01 ± 1.07 에서 치료 후 6.36 ± 0.92 로, gel 형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은 군보다 (4.20 ± 1.23 에서 치료 후 4.92 ± 1.23) 더 두드러진 호전을 보였다(p<0.01). 결론 : 건성안 환자에서 gel 형 인공눈물은 환자의 불편감을 감소시켜주고 눈물막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특히 폐쇄성 마이봄샘기능장애에 의한 건성안 환자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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