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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폐쇄형 마이봄샘기능장애가 동반된 증발형 안구건조증환자에서 LipiFlow 단독 치료와 LipiFlow 후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각 군 당 15명 30안을 대상으로 하여 LipiFlow 단독 치료 혹은 LipiFlow 후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를 시행하였다. 두 군 모두에서 4주 간격으로 3회의 치료를 시행하였고 임상적 유효성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첫 시술 후 6개월 째까지 추적 관찰하였고 시력, 안압, 플루오레신 염색법을 이용한 세극등현미경검사, 비침습적 눈물막파괴시간, LipiView를 이용한 눈물지질층두께 분석, 마이보그래피, OSDI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점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 두 군 모두에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OSDI 점수에서 유의한 호전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LipiFlow 단독 치료 군에서는 3개월 째 눈물지질층 두께 비침습적 눈물막파괴시간의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으나 6개월 째 두 지표가 다시 두 지표가 악화되는 결과가 관찰되었으나, LipiFlow 후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 군에서는 3개월 째 호전된 지표가 6개월 째 까지 유지되는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3개월 째 비침습적 눈물막파괴시간 호전 정도가 추가 압출 군에서 더 컸으며, 6개월 째 비침습적 눈물막파괴시간 및 OSDI 점수 호전 정도 또한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 군에서 더 큰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폐쇄형 마이봄샘기능장애를 가진 증발형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LipiFlow 단독 치료 및 LipiFlow 후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 모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치료의 효과를 비교해 보면 추가 수기 마이봄샘 압출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보다 큰 효과를 보였으며 보다 장기적으로 치료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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