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O F-020
Blocking effect of IL-17 in mouse model of IL-17 dominant conjunctivitis induced by Poly (I: C) (Polyinosinic: polycytidylic acid) and Titanium Dioxide exposure
Department of Ophthalmology, 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1) Department of Physics, Dankook University(2)
Su Been Oh(1), Hye yoon GOO(1), Hong bin Kim(2), Hong Bee Kim(1), han dong hee(1), Hong kyu kim(1), Yu Li Park(1), Jeong yun Kim(2), Kyong Jin Cho(1)
목적 :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Titanium Dioxide(TiO²) 노출시 결막염이 유발 또는 악화된다는 연구보고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Poly(I:C) (Polyinosinic:polycytidylic acid)을 이용한 IL-17 dominant 결막염 마우스 모델에서 TiO²가 안구표면에 미치는 영향과 IL-17의 blocking 효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BALB/c 마우스 결막에 2주 동안 총 5회 OVA와 Poly(I:C)을 점안하여 감작시키고 7일 동안 OVA를 점안하여 IL-17 dominant 결막염 마우스 모델을 만들었다. 미세먼지 부유 쳄버를 이용하여 7일간 매일 2시간씩 TiO² microparticle(PM10)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7일간 매일 IL-17 antibody를 복강 내 주사하여 IL-17 blocking 모델을 만들었다. 실험 종료 후 Phenol red thread을 이용한 눈물량 측정, fluorescein을 이용한 눈물막 파괴 시간 측정, 각막 손상정도 평가, 충혈, 분비물, 결막 부종, 눈꺼풀 부종 등의 임상 증상을 확인하였다. 결막을 적출하여 호중구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대한 면역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 결막염 유발군에 비해 결막염 유발 및 미세먼지 노출군에서 눈물막 파괴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IL-17 blocking군은 결막염 유발과 미세먼지 노출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막염 유발 및 미세먼지 노출군에 비해 IL-17 blocking군의 각막 손상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막 면역 염색 결과는 결막염 유발군에 비해 결막염 유발 및 미세먼지 노출군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IL-17 Blocking군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이 실험을 통해 결막염 안구에 미세먼지 노출시 각막 및 결막에서의 증후가 악화 되는 것을 화인하였고 결막에서 IL-17을 비롯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IL-17 antibody를 이용한 blocking 모델에서 임상증상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 정도로 IL-17의 Blocking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에 의한 손상이 IL-17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미세먼지에 의한 안구표면손상 치료를 위한 근거자료로 사용해 볼 수 있겠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