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CO F-003
The effect of autophagy regulation for development of Sjögren syndrome in murine model
Department of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 Seoul St. Mary’s Hospital,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Catholic Institute for Visual Scienc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Hyun Jung Lee, Soojung Shin, So-Hyang Chung
목적 : NOD-Ltj 마우스는 쇼그렌증후군의 다양한 병인을 탐구하기 위해 적합한 동물모델이다. Chloroquine(CQ)은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사용되는 전신약물이며, autophagy inhibitor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NOD-Ltj 쇼그렌 증후군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chloroquine을 통한 autophagy 제어가 쇼그렌 증후군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NOD-Ltj 마우스 5 – 24 주령에 따라 눈물양, 각막표면 염색 및 눈물샘의 염증세포 침윤을 통하여 쇼그렌 증후군 질병 발생을 확인하였다. 눈물샘에서 autophagy 유도를 ATG5의 면역화학염색으로 확인하였다. 쇼그렌 증후군 질병발생이 시작하는 NOD-Ltj 마우스 14주령과 질병 발생이 이미 완전히 진행된 19주령부터 각 4주와 2주간 CQ (10 ug/ml)을 복강 내 투여하였다. Phenol red thread을 이용한 눈물량 측정, 리사민 그린을 이용한 각막염색사진, 눈물샘의 염증세포 foci 형성확인 및 각결막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확인하였다. 결과 : NOD-Ltj 마우스 13주령부터 눈물량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고, 눈물샘의 foci 형성과 안표면 염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5주령부터 눈물샘에서 ATG5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쇼그렌 증후군 질병 초기인 14주 때부터 4주간 CQ를 처리 후 4주간 약물을 투여하지 않았을 때 눈물량 감소 억제, 각막표면 염색 감소, 눈물샘의 foci 형성 억제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이 관찰되었다. 19주부터 2주간 CQ를 처리한 후에도 이러한 지표가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결론 : NOD-Ltj 동물모델에서 쇼그렌 증후군 임상양상이 나타나기 전인 초기에 autophagy 의 과발현이 눈물샘에서 관찰되었으며 질병 발생 전 autophagy의 제어가 질병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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