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65
Clinical effects of Non-damaging retinal laser therapy(NRT) in Chroni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CSC) patient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Gachon University Gil Medical Center
Kim Yewon, Kim Yujeong, Nam Dongheun, Lee Daeyoung
목적 : 만성 중심 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비손상 망막 레이저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비손상 망막 레이저(NRT; Non-damaging retinal laser therapy) 치료를 받으며 경과관찰 중이던 만성 중심 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자들은 2회 이상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EGF) 주입술을 시행받았으나 시력 호전 및 망막하액의 양이 감소되지 않았던 환자들에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최소 6개월 이상 추적관찰 가능했던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고, 치료 전후로 최대교정시력(logMAR) 및 안구광학단층촬영(OCT)를 이용한 황반의 두께 변화를 측정하여 망막하액의 양을 측정하였다. 결과 : 총 18명(남자 11명, 여자 7명)의 만성 중심 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환자들이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환자들의 나이는 평균 54.6세, 비손상 망막 레이저 치료 이후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9.75 개월이었다. 레이저 전후의 중심망막두께(nm)는 평균 375.21에서 246.44 로 감소하였고(p<0.001), 최대교정시력(logMAR) 또한 평균 0.48에서 0.40으로 호전되었다(p=0.028). 레이저 이후 망막하액이 완전 소실된 환자는 10명(남자 5명, 여자 5명)으로 완전 소실율은 55.56% 이었다. 18명의 환자들 중 부작용 및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EGF) 주입술 시행 후에도 호전되지 않았던 만성 중심 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비손상 망막 레이저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며 망막하액을 소실시키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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