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여러 차례 광역학 요법을 시행받은 결절 맥락막 혈관병증 환자에서의 라니비주맙 단독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전향적 연구로써, 실험군에 포함된 총 20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ranibizumab 0.5mg 유리체강내 주사 치료를 한달 간격으로 3회 시행한 후, 이후 11개월 째 까지 매달 방문하여 재치료 기준에 따라 필요시 ranibizumab 주사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12개월 째 연구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baseline을 포함한 매 방문시마다 시력, 안압, 안저검사 및 spectral-domain (SD) OCT를 시행하였으며, 6개월 째 ,12개월 째fluorescein angiography (FA) 와 indocyanine angiography (ICGA)를 촬영하였다.
결과 :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71세, 남성이 15명, 여상이 5명 이었다. 치료 전 평균 PDT 횟수는 2.55 회 (range, 2-6), 평균 anti-VEGF 횟수는 18.3 회 (range, 7-41) 회 였다. 연구 기간 동안 평균 주사 횟수는 10.6회(range 6-12), 였으며 매달 주사를 맞은 환자의 비율은 45%(9/20안) 이었다. 치료전 평균 시력은 LogMAR 0.59. 치료 후 평균 시력은 LogMAR 0.61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CMT는 치료 전 402.8um 에서 치료 후 326.4um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최종적으로 dry macula에 도달한 비율은 35%(7/20안) 이었다. 연구가간동은 유의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여러 차례 광역학 요법을 시행받고 재발 혹은 지속되는 맥락막 혈관병증 환자에서 라니비주맙 단독 치료는 평균 황반두께를 감소시키고 시력을 유지하는데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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