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60
Clinical manifestation and long term follow up of Cuticular Drusen in Korean Patient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1) Department of Ophthalmology, HanGil Eye Hospital Catholic Kwando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cheon, Korea(2)
Dong Hoon Shin(1), Mingui Kong(2), Gyule Han(1), Don-Il Ham(1)
목적 : 각질드루젠은 시력예후가 비교적 좋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백인 각질드루젠 환자에서 5년간 맥락막신생혈관과 위축 발생률이 각각 12.5%, 25%이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한국인에서 각질드루젠 (cuticular drusen)의 임상적 특징과 장기관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각질드루젠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안저촬영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각질드루젠의 진단은 특징적인 안저사진, 형광혈관조영술,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을 이용하였다. 결과 : 각질드루젠이 확인된 95명(190안)의 평균나이는 69.9세이었고, 여자가 더 많았으며(78.9%),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0.14 (logMAR)이었다. 처음 진단시 반대편 눈에 심한 망막위축이 있던 2명을 제외하면, 모든 환자에서 각질드루젠의 분포가 양안에 대칭적으로 관찰되었고, 후기황반변성 병변이 17.4%에서 발견되었다. 각질드루젠의 분포는 후극부, 주변부, 그리고 후극부와 주변부에 분포하는 경우가 각각 33.7%, 11.6%, 그리고 54.7%에서 관찰되었다. 처음 진단시 후기황반변성이 없었던 33명 66안을 3년 이상 경과관찰한 결과 7.6%에서 후기황반변성 (맥락막신생혈관 3%, 위축 4.5%)이 발생하였다. 결론 : 한국인에서 각질드루젠은 백인에서 보고된 장기관찰 결과와 비교하여 후기황반변성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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