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51
Optical Coherence Tomography-angiography analysis of perfusion in the group of subfove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of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Wonkwa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Jae Hyun Oh, Il Won Jung, In Choel Shin, Yun Sik Yang
목적 :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황반하혈관막이 있는 경우 빛간섭단층혈관촬영을 이용해 혈관막에 남아있는 혈관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특징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5월 한달간 본원 안과에서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황반하혈관막이 있는 환자 26명 26안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혈관촬영을 시행하였고 황반하혈관막에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현재 관류가 되는 군(이하 관류군) 20안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고 원반형 반흔만 남아있는 군(이하 반흔군) 6안으로 나누어 시력, 나이, 황반하혈관막 크기, 망막외층의 소실 유무, 빛간섭단층혈관촬영에서 혈관 분포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관류군 70.1세, 반흔군 77.1세이였고 평균시력(LogMAR)은 관류군 0.41, 반흔군 1.73이였다. 황반하혈관막의 크기는 관류군에서 0.30um2, 반흔군에서 0.48um2 이었다.(p=0.138) 외경계막과 타원체구역, 망막상피세포층은 관류군에서 20안, 12안, 20안에서 보존되었고 반흔군에서는 모두 보존되지 않았다. 빛간섭단층혈관촬영에서 관류군은 혈관막에 신생모세혈관망이 퍼져있는 양상이며 반흔군에서는 신생모세혈관망이 보이지 않았다. 반흔군 중에서도 주변부에는 신생모세혈관망이 존재하고 황반 중심부에는 비관류를 보이는 경우는 신생모세혈관망이 있있는 부위의 망막외층은 보존되며 비관류 부위에서는 소실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 이전에 관류군은 반흔군보다 초기 신생혈관의 위치가 망막색소상피하에 존재하는 형태가 더 많았고, 부피가 작았으며 시력 예후가 더 향상되었으며 망막외층이 보존되는 경향을 가졌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빛간섭단층혈관촬영을 이용하여 신생모세혈관망으로 인한 관류를 확인하였고 이러한 관류로 인해 망막외층이 보존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의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치료에 빛간섭단층혈관촬영을 이용하여 황반하혈관막의 관류여부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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