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25
Association between hyperreflective dots on SD-OCT and early recurrence of diabetic macular edema having insufficient response to bevacizumab after intravitreal dexamethasone implantatio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Cheongju, Korea
Kyung Tae Kim, Dong Yoon Kim, Sungmin Hyung, Ju Byung Chae
목적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을 받은 난치성 당뇨황반부종에서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관찰되는 고반사점과 당뇨황반부종의 조기 재발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베바시주맙 주사치료에 반응이 저조하였던 당뇨황반부종환자 중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을 받고 12 개월동안 경과관찰 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덱사메타손 삽입술 후 1개월째에 비하여 3개월째 중심망막두께가 증가하고 300 μm 를 초과하였던 경우 조기재발군으로 정의하여 분류하였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지연재발군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시력, 중심망막두께, 고반사점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 29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기재발군에 16안, 지연재발군에 13안이 포함되었다. 조기 재발군에서 치료 전 고반사점 총 개수와 내 망막의 고반사점 개수가 지연재발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다 (11.38 ± 3.07 vs 7.54 ± 3.60, p = 0.006; 8.75 ± 1.84 vs 6.23 ± 2.52, p = 0.007).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치료 전 고반사점의 총 개수는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 시행 후 망막부종의 조기 재발 위험도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odds ratio : 1.477, p = 0.023). 조기재발군 14명 (88%), 지연재발군 7명 (54%) 에서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최종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는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베바시주맙에 반응이 저조하였던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관찰되는 고반사점의 총 개수는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 후 당뇨황반부종의 조기재발을 예측하는 인자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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