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20
Characters of Floaters associated with Retinal Breaks
Department of Ophthalmology,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Republic of Korea
Shin Moon Kyeong, Kwon Yoon Hyung, Seoung Hyun An
목적 : 비문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비문증의 양상에 따른 주변부 망막변성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3월 30일까지 본원외래에 비문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56명 56안을 대상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비문증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비문증의 발생시기, 하루 동안 느끼는 빈도, 개수, 형태, 광시증 동반여부, 편두통 및 전조증상 동반여부를 함께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안저촬영 및 주변부 안저검사가 시행되었고 망막열공, 망막 격자변성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변부 망막변성의 진단여부를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전체 환자 중 망막열공 및 격자변성으로 진단된 환자는 22명 22안(39.3%)이었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군은 34명 34안(60.7%)이였다. 비문증의 발생시기는 주변부 망막변성이 있는 군에서 1주 이내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 비문증의 개수는 주변부 망막변성이 있는 군에서 다수의 비문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유의하게(p=0.01) 높았다. 치료가 필요한 주변부 망막 변성이 발견된 환자 모두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받았고 6개월 경과관찰 중 모든 환자에서 추가적인 병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비문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내원 시 비문증 발생시기와 갯수 및 형태를 주의깊게 문진하고 발생시기가 1주일 이내이거나 다수의 비문증을 호소하는 경우 특히 철저한 주변부 안저검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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