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RE F-010
Macular epiretinal membrane after pars plana vitrectomy for primary rhegmatogenous retinal detachment.
Department of Ophthalmology,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Cho Heejung, Kim Jongsu, Kwon Yoonhyung
목적 :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후 발생한 황반부 망막전막의 유병률과 위험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3년 2월 1일부터 2018년2월 28일까지 본원에서 열공성 망막박리로 한 명의 술자에 의해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73안을 대상으로 성별, 망막박리 발생 연령, 수정체 상태, 안축장, 흡연력, 열공의 개수, 위치, 종류, 크기, 격자변성의 유무, 수술 기법 및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째의 빛간섭단층촬영 및 안저사진을 통해 망막전막의 발생여부를 알아보았다. 결과 : 황반부 망막전막이 발생한 환자는 73안 중 12안(16.4%)였으며, 1개월 이내에 발생한 것은 3안(25%), 1개월에서 3개월 이내에 발생한 것이 7안(58.3%), 3개월에서 6개월째에 발생한 것이 2안(16.7%)이었다. 이 중 3안(25%)에서 망막전막의 악화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황반부 망막전막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에서 황반 박리 여부 및 고도근시 여부가 유의하게 차이가 났다(각 P-value=0.023(Fishers exact test), P-value=0.029(Chi-squared test)). 그러나 회귀분석 시 고도근시 여부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황반 박리 여부만이 유의하였다(P-value= 0.036, Odd ratio = 5.517) 결론 :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 후 황반부 망막전막이 약 16%에서 발생하며, 특히 열공망막박리로 황반이 박리된 열공성 망막박리 환자가 황반부가 박리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황반 박리가 있는 열공망막박리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망막전막 발생여부에 대한 면밀한 경과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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