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5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후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을 이용한 황반부 혈관 분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도연, 박동근, 이준엽, 사공민
목적 :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주입술을 시행한 후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을 이용해 황반부 미세혈관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Type1 맥락막신생혈관이나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 받은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 23명 2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사 전과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 후 한달 째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 검사를 시행하였다. 망막중심오목을 기준으로 반경 1mm 구역을 중심와, 1~3mm 구역을 중심와주위, 3~6mm 구역을 중심와부근으로 정의하였고, 맥락막신생혈관에 의한 부종, 출혈 및 삼출물이 있는 구역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각 구역별 모세혈관총의 혈관밀도 변화량과 고혈압 여부, 주사 종류 및 횟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안에서 표층 및 심부모세혈관총의 각 구역별 혈관밀도와 오목무혈관부위 넓이, 변화량은 주사횟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애플리버셉트 주입군(12안)과 베바시주맙 주입군(11안) 사이에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군(11안)의 경우 유리체강내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각각 2회와 3회 연속 주사한 후 측정한 중심와 표층모세혈관총 혈관밀도가 고혈압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23, p=0.045). 결론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 종류나 횟수는 망막미세혈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연속 주사는 중심와 망막미세혈관의 의미 있는 변화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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