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06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시신경염에서 시신경 유두 부종의 정도에 따른 황반부 내측 망막 두께 변화 비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학 교실
김대성, 홍은희, 이민지, 강민호, 성민철, 신용운, 조희윤
목적 :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t(SS-OCT)를 이용하여 시신경염에서 시신경 유두 부종의 정도에 따라 황반부 시신경 섬유층(Retinal nerve fiber layer, RNFL) 및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Ganglion cell-inner plexiform layer, GCIPL)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방법 : 후향적 연구로, 2016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방문한 환자에서 시신경염 진단하에 치료 받은 환자 18명에서 시행한, SS-OCT를 시행하였다. 시신경유두 부종의 정도는 시신경 유두 중심부의 두께(Central thickness) 및 시신경 유두 주변부 망막 두께(Peripapillary retinal thickness)를 반대안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y (ETDRS) grid를 이용하여 황반부 RNFL, GCIPL 두께를 분석하였다. 내원 당시 및 외래 경과 관찰 1달째 두께를 분석하여 두께의 변화를 보았다. 결과 : 내측 망막 두께는 시신경염을 겪은 안에서 반대안에 비하여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시신경 유두 부종의 정도에 따른 비교에서 시신경 유두 중심부 두께는 망막층의 두께 변화와는 무관하였으나, 이측 시신경 유두 주변부 망막 두께는 내원 1달째 황반부의 코쪽 GCIPL 두께 감소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R=0.618, P=0.04). 결론 : 시신경 유두 부종이 동반된 시신경염에서, 이측 시신경 유두 주변부에서 평가한 유두 부종의 정도가 심할수록 비측 황반부 내측 망막 두께 감소가 더 크게 관찰되었다. 시신경염의 유두 부종을 평가할 때 이측 시신경 유두 주변부 망막 두께는 추후 기능적 예후 평가에 있어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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