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감염성단핵구증 환자에서 우측 안와의 급성누낭염 소견을 보인 드문 증례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6세 여아가 2일 전 발생한 40°C이상의 발열과 우측 상안검과 하안검 주위의 부종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 하였다. 두경부의 무통성 임파선이 촉지되는 소견이 있었다. 일반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25060 / m m3 및 림프구 비율이 71.5%로 증가 되어있었으며 말초 혈액 도말 검사상 비전형 림프구가 증가 되어있었고 Epstein-Barr virus (EBV) anti-viral capsid antigen IgM 항체는 음성, EBV anti-viral capsid antigen IgG 항체는 양성, EBV DNA PCR 양성 소견을 보였다. 이외에 항핵항체 및 항-dsDNA 항체 양성 소견이 관찰 되었다. 안와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상 우측 누낭 주위로 농양을 형성한 것이 관찰 되었다. 이후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의 정맥 투여를 포함한 입원 치료 11일 이후 발열, 안검 부종의 호전 및 혈액 검사 수치의 정상화로 퇴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