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7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수포성각막병증에서 시행한 양막이식술의 효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가희, 이도형, 김진형
목적 : 재발성각막미란을 동반한 수포성각막병증 환자에 시행된 양막이식술의 증상완화 효과와 시간에 따른 양막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각막병증 환자의 치료로 양막이식술을 시행하고 6개월 이상 경과관찰한 환자 9인 9안을 대상으로 술 전 후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등의 증상완화여부, 각막미란의 회복 및 재발여부, 각막두께 변화, 양막의 크기 변화 등을 중심으로 세극등현미경소견, 전안부촬영, 전안부 OCT검사를 바탕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는 남자 4안, 여자 5안이고 평균 68.5세였으며 술 후 경과관찰기간은 6개월에서 최장 72개월이었다. 술 후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은 환자 9인 모두에서 술 후 1주일 후부터 완화되었으며, 이 증상이 재발하여 재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1안이었다. 술 전 후 각막두께는 각각 평균 634+32um와 612+42um (p<0.05)으로 술 후 각막두께가 감소하였고, 술 후 양막의 면적은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모양을 보였으나 모든 눈에서 처음 크기의 60%이상을 유지하였고, 전안부 OCT상 잘 유지된 양막 위로 매끄러운 상피모양을 보여주었다. 결론 : 수포성각막병증에서 시행되는 양막이식술은 거대 수포 형성을 억제하고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며 장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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