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73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파킨슨 마우스 모델에서 눈물샘의 변화 연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2)
김주연(1,2), 문채은(1,2), 지용우(2)
목적 : 눈물샘은 많은 혈류와 신경다발이 존재하는 활발한 대사가 이루어 지는 장기이다. 파킨슨 질환에 따른 눈물샘의 트랜스크립톰 변화를 조사하여 질환 특이적 바이오마커의 발현 가능성을 연구해보았다. 방법 : 14개월령의 B6 마우스 정상군 (WT)과 동월령의 MPTP 유도 마우스 (PD) 각각 6마리의 뇌, 눈물샘을 채취하였다. 이들의 트랜스크립톰을 분석하기 위하여 next generation sequencing 을 이용하여 RNA-seq analysis를 시행하였다. gene ontology을 통하여 biological process, molecular function, cellular component 별 분석을 시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뇌질환 특이단백의 발현여부를 확인해보았다. 결과 : AD 마우스들은 모두 행동 검사 및 뇌조직의 면역조직화학 염색 결과 상 파킨슨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두 군의 트랜스크립톰 분석을 시행한 결과, fold chage +/-2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 1788개를 추출할 수 있었다. PD 마우스의 눈물샘에서는 cell signaling, protein binding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주로 WT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KEGG pathway 분석 결과 synaptic molecule의 변화를 보였다. 면역조직화학염색 상 눈물샘 조직의 염증 및 파괴 소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파킨슨 마우스 모델의 눈물샘의 트랜스크립톰 분석을 통하여 퇴행성 뇌질환에서 눈물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퇴행성 뇌질환의 질환 발현 및 진행에 따라 눈물샘의 변화가 가능함을 확인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그 메커니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생물학적 연구를 토대로 임상 연구로의 가능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