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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사시 수술중 발생한 안구심반사의 빈도 및 연관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본원안과에서 단일술자에 의해 수술받은 사시환자중 수술후 1달까지 추척관찰 가능하였던 직근과 사근수술환자 388명 776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안구심반사는 심박동수가 수술 시작 전에 비해 15%이상 감소하거나,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나타난 경우로 정의하였다. 수술전 심장질환 및 안과 수술 과거력 있는 환자들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안구심반사 발생에 관여하는 수술전후의 인자의 연관성 및 발생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결과 : 전체환자 총 388명, 평균연령 9.4±7.4세, 여성 195명(50.3%), 평균 마취시간 47.8±22.4분, 평균 수술시간 43.9±27.7 분 이었으며, 117명(30.2%)에서 안구 심반사 발생하였다. 안구심반사 발생군과 비발생군간의 연령, 성별, 마취시간, 수술시간, 수술방법, 직근 종류는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119, p=0.734,p=0.357,p=0.899, p=0.910,p=0.297) 하사근과 직근을 동시에 수술한 군에서 직근만 수술한 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안구심반사 발생율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p=0.001) 안구심반사가 발생한 117명중 82.1%(96명)에서 근육의 견인행위가 시행되는 수술 5분이내 안구심반사가 발생하였다.
결론 : 직근의 종류에 따라, 수술방법에 따라 안구 심반사 발생비율은 무관하였으나 직근과 하사근 병행수술시 수술초기에 해당하는 근육 견인시 안구심반사가 유의하게 발생함을 알수있었다. 특히 두근육이상 병행수술시에는 하사근 근육견인시 조심스럽고 부드러운 조작으로 안구심반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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