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색소성피부건조증 환아 경과 관찰 중 군날개를 동반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11년 전, 2세 여아가 햇빛을 보면 눈을 감는다와 피부에 발생한 갈색 반점 증상을 주소로 색소성피부건조증 의증으로 안과와 피부과에서 정기적인 외래 경과 관찰 중, 6년이 지난 8세 때 일본에서 색소성피부건조증으로 확진 받았다. 이후 1년마다 시행한 정기적인 경과 관찰 중에도 양안 상하안검의 색소침착 외에 각막과 결막, 안저촬영 등에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2년 전부터 세극등 검사에서 우안 내측 윤부에서 검열반과 유사한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1년 전부터는 같은 위치에서 군날개 초기 소견이 관찰되었다. 1달 전에는 군날개는 더 진행하지 않은 소견이었다. 현재 환아는 최대 교정 시력 0.9이며 우안 군날개와 양안 상하안검의 색소성피부건조증에 의한 색소침착 외에는 안과적 이상소견은 없으며, 우안 군날개의 크기가 변화 없이 유지되어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초기의 검열반으로 보인 병변이 커져서 약간의 색소 침착이 동반된 군날개 양상을 보이는
드문 예로서 의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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