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26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양악수술 후 발생한 반사적 눈물분비의 소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방소라, 정새롬, 정진구, 이태은, 유인천, 조남천, 안민
본문 : 목적: 양악수술 환자에서 편측의 반사적 눈물 분비의 소실을 보이는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32세 여자 환자가 3년 전 부정교합에 대하여 양악수술을 받은 후 발견한 좌안의 눈물반사 소실과 좌측에 국한된 안면부위 감각이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안에 대비되는 좌안의 건조감으로 인공누액을 사용중이었다. 안와 전산화단층활영에서 안와내 특이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양악수술로 인한 양측의 pterygoid process의 골절소견을 보였다. 양안의 눈물막 파괴시간은 비슷하였으며 세극등 검사에서 양안 각막 모두 특이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타병원에서 시행한 눈깜박임 검사에서 양측 모두 전기생리학적으로 비정상 소견을 보였다. 병력과 이학적 검진,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을 바탕으로 greater petrosal nerve 손상에 의한 반사적 눈물분비 소실로 진단하였다. 결론: 양악수술시 인위적인 골절형성에 의한 감각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반사적인 눈물 분비의 소실을 보일 수 있으므로 수술 후 눈물 흘림의 소실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이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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