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21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우세안과 굴절부등근시와의 관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안과학교실
이승기, 유인정
목적 : 굴절부등근시 환자에서 우세안과 굴절이상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굴절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하며 경과관찰 중인 15세 이하의 소아 근시 환자 중 양안 구면대응치 (spherical equivalent) 값의 차이가 1.0 디옵터 이상이며, hole-in-the card test 방법을 이용하여 원거리 및 근거리의 우세안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우세안과 굴절부등과의 관계는 Fisher’s exact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총 51명 102안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평균나이는 10.4 ± 1.6세였으며 남아가 54.9%였다. 평균 구면대응치는 우안에서 -2.97 ± 1.95 D, 좌안에서 -3.02 ± 1.92 D였다. 우안이 원거리 우세안인 경우는 43.1%, 근거리 우세안인 경우는 37.3% 였다. 원거리 우세안과 근거리 우세안의 일치도 82.4 %였다. 근거리 우세안은 근시가 더 심한 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였다 (p = 0.009). 반면 원거리 우세안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0.09). 결론 : 굴절부등근시 환자에서 근거리 우세안은 더 심한 근시를 보였다. 이는 근거리 작업 시 주시안에서 이루어지는 조절부족 (accommodation lag)과 관련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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