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052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거짓비늘녹내장에서 아메드밸브 삽입술의 효과 및 안정성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조희정, 진상욱
목적 : 거짓비늘녹내장에서 아메드밸브 삽입술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시행 받은 거짓비늘녹내장 환자 35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의 성공은 수술 후 점안안압약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안압이 6 ~ 21mmHg 로 유지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수술의 실패는 안압이 5mmHg 이하 또는 21mmHg 이상이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수술 전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째의 안압, 시야 검사의 MD (mean deviation), 각막내피세포수를 비교하였고 수술 후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 수술 전 평균 안압은 29.4 ± 5.4mmHg 였으며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째 평균 안압은 10.2 ± 5.1mmHg, 17.1 ± 5.7mmHg, 16.2 ± 4.9mmHg, 14.7 ± 4.3mmHg 였다. 수술 전과 비교하여 수술 후 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수술 후 1년째 수술의 성공율은 79.8%였다. 수술 전 각막내피세포수는 2194 ± 575/mm2 였으며 수술 후 1년째 평균 각막내피세포수는 2115 ± 482/mm2 였다. 수술 전과 비교하여 수술 후 1년째 각막내피세포수는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 후 5명(14.3%)의 환자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가장 많은 합병증은 shallow anterior chamber 였다. 결론 : 거짓비늘녹내장에서 일차 수술 치료로써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하였을 경우 1년째 수술 성공율은 79.8%였으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유의한 안압 하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