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41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안허혈증후군의 임상양상 및 경동맥 초음파 소견
(1)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2)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최용제(1), 정호경(1,2), 김태완(1,2), 안지윤(1,2)
목적 : 안허혈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임상양상 및 경동맥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뇌혈관자기공명촬영 또는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증상안과 동측의 내경동맥에 50% 이상의 협착이 확인되고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에서 팔망막순환시간 및 동정맥이행시간이 정상보다 지연된 경우 안허혈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임상양상 및 경과 그리고 경동맥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9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67.8세(48~80세), 남성이 95%였다. 당뇨병이 73.7%에서, 고혈압이 68.4%에서 있었고 18명에서 단안을 침범하였다. 시력저하(15명, 79.0%)를 가장 많이 호소하였고, 일과성흑암시(2명), 자발전방출혈(1명), 통증(1명) 소견도 있었다. 최대교정시력이 20/200 이하인 경우가 초진시에는 47.4%였으나 마지막 내원시에는 73.7%였다. 경동맥 초음파에서 내경동맥 최대수축기혈류속도(peak systolic velocity, PSV)>125cm/s 경우는 87.5%, 총경동맥에 대한 내경동맥 PSV의 비율>2.0 경우는 66.7%였다. 신생혈관녹내장으로 32%에서 아메드관삽입술을 받았고, 16%에서 신경외과 시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안허혈증후군은 시력예후가 불량한 혈관질환으로 신생혈관녹내장과 같은 눈 합병증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시술까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아 경동맥에 대한 영상검사를 통한 신속한 진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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