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400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사르코이드증에서 생긴 재발성 난치성 포도막염에서 TNF 차단제(Adalimumab) 사용 후 경구 스테로이드 없이 포도막염 조절된 환자 1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김대성, 홍은희, 이민지, 강민호, 성민철, 조희윤, 신용운
본문 : 27세 여자환자가 1달전 시작된 양안 시력 저하로 내원하였다. 2달전 개인병원에서 포도막염 진단하에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제 사용 중이던 자로, 내원 당시 양안에 전방의 방수 흐림과 보이며, 좌안에는 홍채 유착 및 홍채 결절, 굳기름 각막 침착물 보였다. 포도막염 관련된 혈액 검사 및 방사선 검사 시행하였고, 흉부 X-선 검사에서 양측 폐문 림프절 비대 관찰 되어 시행한 림프절 조직 검사상 사이코이드증 소견 보였다. 입원하여 경정맥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실시 하였고, 경구용 스테로이드 용량 줄이며 조절 중에 경구용 시클로스포린 투여 시작하였다. 스테로이드 및 시클로스포린으로 염증 조절 되었으나, 6개월 후 양안 전방 세포(3+) 및 유리체 혼탁 발생하여 후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사 시행하여 염증 조절 되었다. 1년 후 양안 전방 세포(2+)로 늘며 염증 심해졌고, 양안 유리체강 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주사 시행 후 염증 조절 되었으나 6달 후 다시 전방내 세포 증가하여 경구용 스테로이드 증량하여 염증 조절 되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줄이기 위하여 잠복 결핵 검사 음성 결과 확인 후 스테로이드 없이 TNF차단제(Adalimumab) 사용 시작하였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없이, TNF 차단제(Adalimumab) 사용 후 경미한 발진 외 합병증 없이 9개월간 전방내 염증 없이 포도막염 조절되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와 같이 사르코이드증에서 생긴 재발성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에서 TNF 차단제(Adalimumab)를 사용하여 경구용 스테로이드 없이 포도막염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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