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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 및 각막난시교정술과 난시교정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 간의 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하여 백내장 수술 및 각막윤부이완절개를 통한 각막난시교정술을 시행 받은 환자 22명 26안, 2015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난시교정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20명 27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술전 0.5 디옵터 이상의 각막난시를 보였고,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술전 및 술후 1개월에 Alpins method를 이용하여 계산한 수술유발난시(surgically-induced astigmatism, SIA) 및 correction index (CI)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술전 두 군의 굴절난시 및 각막난시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823, p=0.176). 펨토초레이저군에서 굴절난시로 계산한 SIA는 1.19±1.08 디옵터, CI는 0.69±0.43이었으며 난시교정인공수정체군에서 굴절난시로 계산한 SIA는 1.14±1.15 디옵터, CI는 0.89±0.60이었다. 굴절난시로 계산한 SIA와 CI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309, p=0.252). 펨토초레이저군에서 각막난시로 계산한 SIA는 1.21±0.43 디옵터, CI는 0.73±0.61이었으며 난시교정인공수정체군에서 각막난시로 계산한 SIA는 0.73±1.15 디옵터, CI 는 0.80±0.83이었다. 각막난시로 계산한 SIA와 CI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122, p=0.504).
결론 :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 및 각막난시교정술과 난시교정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 간에 난시교정 효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수술 및 효과적인 각막난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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