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3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망막중심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에서의 덱사메타손 삽입물 사용 전 예후인자 분석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최유진 정지성, 유웅선, 신민호, 박종문, 정인영
목적 : 황반부종을 동반한 망막중심정맥폐쇄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삽입물로 치료하는 데 있어 시력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황반부종을 동반한 망막중심정맥폐쇄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삽입물 주입술 시행 후 12개월 간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47명 47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예후인자로 나이, 치료까지의 기간, 초진 시력 및 부종양상,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유무, 과거 치료 여부, 면화반 유무, 안저 상 출혈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47명 중 26명은 처음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었고, 21명은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 이었다. 평균 log MAR 시력은 초진 시 1.18 ± 0.64 에서 12개월 후 0.79 ± 0.55로 감소하였으며, 평균 중심 와 두께는 초진 시 753.5 ± 215.1 µm 에서 12개월 후 351.1 ± 142.1 µm 로 감소하였다. 치료까지의 기간 (P=0.062) 및 과거 치료 여부 (P=0.367) 는 시력 예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초기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P = 0.003), SD-OCT 상 황반중심오목박리가 있었던 경우 (P=0.028)에서 불량한 시력예후를 보였다. 결론 : 덱사메타손 삽입물을 사용하여 망막중심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을 치료하는 데 있어 초기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황반중심오목박리가 있었던 경우 시력예후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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