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2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타목시펜을 사용하여 호전된 유방암으로부터 유발된 장액성 망막 박리 1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안과학교실
정규호, 황제형, 김재석
본문 : 서론: 저자들은 유방암으로부터 유발된 장액성 망막 박리 환자에서 경구 타목시펜을 복용하여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0세 여자 환자가 2016년 12월 2~3주 전부터 시작된 양안 시야 흐려짐을 주소로 본원 망막 클리닉에 의뢰되었다. 환자는 2008년 4월 유방암을 진단 받고 수술 및 6차례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병력 있던 자로 경과 관찰 중 2016년 6월 재발 확인되어 항암화학요법을 재시행 받고 있었다. 유방암 이외에 당뇨 병력 있었으며, 안과적으로 백내장 이외에 특이 과거력은 없었다. 내원시 시력은 우안 20/50, 좌안 20/70 이었으며, 세극등 현미경 검사 및 양안 안압은 정상이었다. 안저 검사에서 종괴의 좌안 맥락막으로의 전이와 함께 장액성 망막박리 소견이 관찰되었다. 환자에게 경동공 온열요법 및 외부방사선요법의 필요성 설명하였으며, 타병원에서 경동공온열요법 시행하였으며,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진행하였다. 경과 관찰 중 좌안 시력은 안전 수동으로 악화되었으며, 치료 후 시행한 안저 검사에서 종괴는 감소하는 모습 보였으나, 망막 박리는 처음보다 진행한 모습이었다. 경과 관찰 중 2017년 6월부터 타목시펜 20mg을 하루 2회 경구 투여 시작하였다. 이후 2달 뒤 시행한 안저검사에서 망막 박리가 감소한 소견 관찰되었다. 타목시펜 복용을 유지하면서 2달 간격으로 시행한 안저 검사에서도 망막박리는 점차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결론: 유방암의 맥락망막 전이시 합병증으로 발생한 장액성 망막 박리는 경구 타목시펜 복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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