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5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군날개 절제술 후 각막굴절력 변화량 예측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안과
정문선, 이자영, 이정우, 이응석
목적 : 군날개의 크기와 군날개 절제수술 후 각막굴절력 변화량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군날개와 백내장을 동시에 수술 시 각막굴절력 변화량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방법 : 군날개 절제술과 자가 윤부 결막 이식술을 시행한 60 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전, 술 후 1개월, 3개월에 자동각막곡률계와 (AR7100, Topcon, Japan) 각막지형도를 (Pentacam, Oculus, Germany) 시행하여 각막굴절력을 측정하였다. 술 전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군날개 크기 지표인 길이, 너비, 면적의 백분율을 구하고, 수술 전 후 각막굴절력 변화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선형 회기 분석을 통해 군날개의 크기와 수술 후 평균 각막굴절력의 변화량(Mean ΔK)을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을 유추해 보았다. 결과 : 수술 전 평균 각막굴절력 값은 자동각막곡률계는 43.15±1.64D, 각막지형도는 42.59± 1.68D이었고, 술 후 1개월째 각각 43.91±1.43D와 44.24±1.70D로 증가하였으며(p<0.01), 술 후 3개월째에도 증가하였다(p<0.01). 군날개의 길이, 너비, 면적의 백분율은 평균 각막굴절력의 변화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 중 면적의 백분율이 가장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0.70, P<0.01). 이를 통해 면적의 백분율을 이용한 평균 각막굴절력 변화는 "Mean ΔK = 0.171 x Area ratio(%) – 0.402" 공식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선형회귀분석, R2=0.49, p<0.01). 결론 : 군날개 절제술 후 증가하는 평균 각막굴절력은 술 후 1개월이면 안정되었다. 백내장 수술과 군날개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군날개의 면적 백분율를 이용하여 평균 각막굴절력의 변화량을 예측하는 공식을 이용하면 인공수정체 도수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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