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57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공통가변성 면역결핍증 환아에서 발생한 간질각막염 1예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교실
서진석, 김지혜, 유웅선, 신민호, 서성욱, 유지명, 김성재
본문 : 저감마글로불린혈증을 나타내는 공통가변성 면역결핍증 환아에서 무균성 간질성각막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공통가변성 면역결핍증으로 면역글로불린 정맥치료를 받고 있는 17세 남자 환아가 우안의 반복적인 충혈과 시력저하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우안의 각막 간질의 혼탁과 각결막염이 관찰되어 국소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점안으로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2년 뒤 우안의 시력저하 및 충혈 악화되어 재 내원 시 우안의 각막의 간질 혼탁의 증가되어 있었으며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에서 2년 전에 비해 각막 두께도 감소한 상태였다. 각막 찰과 및 세균 검사 상 음성소견 보였으며 이에 무균성 간질성각막염 진단 하에 국소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점안과 면역글로불린 정맥치료를 동시에 시행받았으며 면역글로불린 수치 증감에 따라 각막염 호전 및 악화의 반복이 관찰되었다. 공통가변성 면역결핍증에서 보이는 각결막염은 주로 감염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무균성 간질성 각막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국소 점안제의 치료 효과는 한계를 보이며 면역글로불린 정맥치료를 같이 시행하여 면역글로불린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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