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약시 환아에서 휴대용 망막전위계를 이용한 전시야 망막전위도검사를 시행 후 우세안, 정상안의 반응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약시환아 57명, 91안과 정상환아 39명 39안을 완전 산동 후 진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20분 암순응, 10분의 명순응 후 피부전극과 휴대용 망막전위계(RetrevalTM, LKC technologies, USA)를 사용하여 섬광을 이용한 전시야 반응을 측정한 후 진폭 및 반응도달시간을 비교하였다.
결과 : 암순응0.01, 암순응3.0, 명순응3.0, 명순응점멸반응 모두에서 진폭, 반응도달시간은 약시안 전체와 우세안, 정상안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명순응점멸반응에서 진폭은 세 군 모두에서 남/녀 차이가 없었으며 근시약시(9안)은 정상안과 비교시 진폭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18.94µV vs 25.80µV, P=0.018), 원시약시(12안)은 정상안보다 진폭이 작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21.54µV vs 25.80µV, P=0.083).
결론 : 전체약시안에서 전시야망막전위는 진폭 및 반응도달시간이 정상안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근시부등약시안의 명순응점멸반응의 진폭은 정상안보다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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