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10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습성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치료 중 발생한 망막색소상피파열에 동반된 전층황반원공 망막박리 1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국경윤, 정현호, 지영석
본문 : 목적: 습성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치료 중 망막색소상피파열에 동반된 전층황반원공 망막박리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양안 습성나이관련황반변성으로 수차례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치료를 시행받고 경과관찰 중인 73세 남자환자가 갑작스런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우안의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02였다. 내원 3주 전 시행하였던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치료 시 최대교정시력은 0.15였다.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 상 망막색소상피파열과 함께 전층황반원공 망막박리가 관찰되었다. 이에 유리체절제술, 내경계막 제거술 및 실리콘기름 주입술을 시행하고, 안면하체위를 유지하였다. 수술 후 1개월, 2개월 및 3개월 후 시력호전 없었으며,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 상 원공의 폐쇄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 습성나이관련황반변성 치료 중 발생한 망막색소상피파열이 전층황반원공 망막박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특발성 전층황반원공에서 시행하는 유리체절제술, 내경계막제거술 및 가스 또는 실리콘기름 주입술 등의 수술적 치료에도 예후가 불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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