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036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외상성 전방 출혈에서 안압 상승 발생률 및 치료 경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허서윤. 이태은
목적 : 외상성 전방출혈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안압 상승 정도 및 치료 경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외상성 전방출혈로 내원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내원 당시 전방 내에서 순환하는 적혈구가 관찰되거나 전방 내 혈액이 보이는 경우를 포함하였으며 안구 관통상이 동반되거나 녹내장의 병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외상의 원인, 내원 당시 출혈 정도, 안압의 상승 여부, 안압 상승 시 치료 방법 및 경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 총 152명 152안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남자 121 명, 여자 31 명 이었다. 외상의 원인은 운동 관련 55 안, 작업 관련 36 안, 기타 상해 관련 61 안 이었다. 평균 초진 안압은 19.2 ± 9.0 mmHg 이었으며 최고 안압은 21.8 ± 9.0 mmHg 이었다. 39안(25.7%)에서 안압 상승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였으며 안압 상승 군에서 초진 당시 전방 출혈의 정도가 유의하게 심하였다. (p < 0.001) 5 안에서 재출혈이 발생하였으며 안압 상승 군에서 재출혈의 빈도는 유의하게 높았다. (p = 0.016)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 안(3.3%)에서 안압 하강을 위해 전방 천자 또는 전방 세척술이 필요하였으며 10 안(6.5%)에서는 약물 치료를 중단하지 못하였다. 결론 : 외상성 전방 출혈 후 25.7% 에서 안압 상승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였으며 6.5% 환자에서 지속적인 안압 상승에 대한 치료가 필요 하였다. 외상성 전방 출혈 환자에서 안압에 대한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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