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52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MMP-9 간이검사의 유용성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송석현, 윤정석, 고병이, 최문정
목적 : 쇼그렌 증후군 환자와 비쇼그렌 건성안 환자에서 MMP-9 간이검사의 양성률을 비교하고, MMP-9 간이검사와 건성안 지표와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 30명, 비쇼그렌 건성안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두 군 간에 MMP-9 간이검사 결과와 건성안 지표(눈물띠높이, 눈물막파괴시간, 쉬르머검사, 마이봄샘기능장애 등급, 각막염색점수, 안구표면질환지수)를 비교하였고, 각 군에서 MMP-9 간이검사와 건성안 지표 사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MMP-9 간이검사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더 높은 양성률을 보였고 (p=0.017), 눈물막파괴시간(p<0.001), 쉬르머검사(p=0.003), 각막염색점수(p=0.005), 안구표면질환지수(p=0.091)에서도 유의를 차이를 보였으나, 눈물띠높이, 마이봄샘기능장애 등급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각 군에서 MMP-9 간이검사와 건성안 지표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는 없었다. 결론 : MMP-9 간이검사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비쇼그렌 건성안 환자에 비해 더 높은 양성률을 보인다. MMP-9 간이검사와 기존에 사용하던 건성안 지표들과의 상관 관계는 확인되지 않아 단일 진단도구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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