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06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혈관육종 환자에서 파조파닙 치료 이후 발생한 양안 열공성 망막박리 1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2)
류선영(1,2), 정은지(2)
본문 : 목적 : 혈관육종 환자에서 파조파닙 치료 이후 발생한 양안 열공성 망막박리 1예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우측 유방종괴출혈 발생하여 응급진료센터 내원한 53세 여성이 조직검사 시행후 전신 전이를 동반한 유방혈관육종 진단받았다. 파클리탁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후 폐 전이와 암성통증 악화되어 파조파닙 치료를 시작하였다. 3주정도 이후 갑작스런 우안 비문증 발생하여 입원 중 안과 협의진료 의뢰되었고 안저검사상 경미한 유리체 출혈 관찰되었으나 안저검사 및 B scan상 망막박리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후 5주 뒤 양안 바깥쪽 시야 어둡게 보이는 증상으로 안과 외래 내원하였으며 안저검사상 양안 상비측 망막열공을 동반한 망막박리 관찰되었다. 환자 말기암으로 전신상태 좋지 않으며 환자 및 보호자 원치않아 수술적 치료 시행하지 않았다. 결론 : 파조파닙 사용 후 <1%에서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국내에서 파조파닙 치료 후 발생한 양안 열공성 망막박리 1예를 처음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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